사업자를 내고나서 가장먼저 판매를 했던곳은 네이버 블로그 였었어요. 10년 전쯤에는 네이버블로그가 엄청나게 인기있었고 엄청나게 활발한 시기였는데요... 진짜 신기하게도 문의도 댓글로 많이 달리고 판매도 잘되었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경쟁업체가 많아지고 그러더니 스마트스토어라는 새로운 세계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서 엄청 열심히 물건을 팔았었지요. 후기를 쓰면 포인트도 두둑이 챙길 수 있고 장사가 잘 될 때가 있었는데 그러다가 3년 전쯤 이었나 봐요. 네이버에서 스마트스토어는 노출이 점점 되지 않고 네이버로 쇼핑하던 문화가 쿠팡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모든 주문은 쿠팡으로 몰리더라고요. 저도 쿠팡으로 열심히 장도보고 할 때쯤 쿠팡에서 연락을 받았어요. 쿠팡 셀러가 되어보라고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신 게 기억이 나네요. 그 덕에 저도 어부지리로 셀러가 되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쿠팡의 영업 철학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확실히 스마트스토어보다 수수료가 10프로 이상으로 많이 높았지만 상품 가격을 높여서라도 입점하길 잘한 것 같긴 했어요. 역시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 물건을 팔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현재는 두 군데 전부 판매하고 있지만 스마트스토어는 방문자 하루에 10명 이하인 경우가 많지만 확실히 쿠팡이 두 배정도 주문량은 많은 것 같아요.